캐나다 밴쿠버 빅토리아 지역의 고급주택가에서 현지시각 4일 새벽 한인교포 일가족 5명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현지 언론들은 4일 새벽 3시쯤 911신고를 받고 경찰이 출동한 결과 성인 남녀 4명과 6살 된 아동 1명이 숨져있는 것을 발견했다고 전했습니다.
경찰은 누군가 일가족을 살해한 뒤 자살한 것으로 보인다며 무차별 공격이 아니라 서로 아는 사이에서 발생한 사건이라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사망자의 신원과 자세한 사건 경위는 밝히지 않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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