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정부 임기말 각 부처가 대대적인 인력증원에 나서는 등 새정부 출범에 앞선 몸집 불리기에 가세하고 있습니다.
정부는 4일 노무현 대통령 주재로 국무회의를 열어 해양경찰청, 병무청, 식약청 등 11개 부처 360여 명을 증원하는 직제 개정안을 심의 의결했습니다.
국무회의에 상정된 주요 부처 직제 개정안은 해양경찰청이 131명으로 가장 많고, 병무청 71명, 식약청 58명, 인천세관 33명 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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