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대구는 이틀에 한 번꼴로 열대야가 찾아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구기상대는 지난 8월 한 달 동안 대구에 15차례 열대야 현상이 나타났고, 한 달 최저 기온 평균도 24.2도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해를 제외하면 94년 이래 열대야가 찾아든 횟수가 가장 많은 것인데, 지구 온난화에 따라 최저 기온이 점차 상승하기 때문으로 기상 전문가들은 분석하고 있습니다.
(대구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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