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3년 전인 1914년에 개통된 파나마 운하를 확장하는 대규모 토목공사 기공식이 3일 열렸습니다.
이번 공사는 총공사비 52억 5천만 달러, 우리 돈으로 4조 9천억 원이 투입되는 초대형 공사입니다.
기존 수로 외에 대서양과 태평양 쪽에 각각 2개의 대형 수로가 추가로 건설되게 됩니다.
파나마 정부는 예정대로 2014년 운하 확장이 완료될 경우 물류 통과 능력이 2배로 늘어나고 운송비는 감소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파나마 운하를 통과하는 화물은 지구촌 전체 화물량의 4%에 이르며 이 가운데 3분의 2는 미국 동부를 오가는 화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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