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간 피랍사태가 끝나자마자 국정홍보처가 외교통상부 출입기자단에 새 기사송고실로 옮겨갈 것을 재차 촉구했습니다.
이에 따라 신설된 기사송고실 등의 사용을 거부하고 있는 출입기자들은 다음 달 3일 내부 회의를 열어 대응 방침을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대다수 외교부 기자들은 청사 1층의 새 브리핑룸과 기사송고실이 정부가 추진 중인 기자실 통폐합 방안을 위한 시설이라고 판단하고, 사용을 거부하면서 현 기자실에 머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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