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방에 무더위가 이어지면서 사상 처음으로 제주도내 해수욕장 이용객이 백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제주자치도는 11개 해수욕장이 개장한 지난달 이후 피서객 백6만 천2백명이 찾아 지난해 같은 기간 84만 3백명에 비해 26%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중문해수욕장이 23만3천명으로 가장 많고, 협재 19만8천명, 함덕 16만6천명, 표선 해수욕장이 15만명 순이었습니다.
제주자치도는 예년보다 무더위가 길었고 태풍 등 기상악화가 없어, 피서객이 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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