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부터 본격적인 벼베기가 시작된 가운데 올해 작황이 평년작을 밑돌 것으로 예상됩니다.
철원지역 농민들에 따르면 벼가 여무는 이번달 많은 비가 계속되면서 쭉정이가 생기고 최근엔 불볕 더위가 계속되면서 껍질이 두꺼워지는 등 벼작황이 20% 가량 감소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게다가 거의 매일 소나기가 내리면서 병해충도 기승을 부리고 있어 농민들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강원민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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