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주 선수가 미 PGA투어 플레이오프 첫 대회인 바클레이스에서 준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최경주는 최종라운드에서 15번홀까지 단독선두에 올라 우승을 노렸지만 마지막 3개홀 연속 버디를 기록한 미국의 스티브 스트리커에게 역전을 허용해 우승컵을 내줬습니다.
스트리커는 16언더파로 시즌 첫승과 함께 통산 4승째를 올렸습니다.
2타 차 준우승을 차지한 최경주는 천만 달러의 우승 보너스가 걸린 페덱스컵 포인트에서도 스트리커에 이어 2위에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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