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사평역 오염 등유, 미군기지서 유출…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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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뉴스>

서울중앙지법은 지난 2001년 서울 지하철 6호선 녹사평역 주변이 오염된 것은, 미군기지에서 유출된 등유 때문이라며 국가가 서울시에게 오염 처리 비용 18억 2천만 원을 배상하라고 판결했습니다.

재판부는 "검출된 등유가 주한 미군만 사용하는 종류인 데다가, 기름이 미군 영내에서 녹사평역 방향으로 흐른 점 등을 볼 때 미군 기지에서 등유가 유출된 점이 인정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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