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 대통령, 김정일 위원장에게 수해 위로 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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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뉴스>

노무현 대통령이 북한의 홍수 피해를 위로하는 친서를 20일 오후 판문점을 통해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에게 보냈습니다.

노 대통령은 서한에서 "조속히 복구가 이뤄지고 주민들의 고통이 해소되길 바라며, 남측도 복구에 필요한 협력을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노 대통령은 또, "남북 간 평화와 공동 번영에 관해 머지않아 평양에서 허심탄회하게 대화를 나눌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남측 정상이 북측 정상에게 공식 서한을 공개적으로 보낸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청와대는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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