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드시 이겨야 한다!"…코스타리카와 2차전

2경기에서 1승1무 거둬야 16강 안정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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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뉴스>

<앵커>

우리 대표팀은 내일(20일) 코스타리카와 2차전을 치릅니다. 16강에 오르기 위해서는 반드시 이겨야 하는 경기입니다.

보도에 서대원 기자입니다.

<기자>

개막전 패배로 위기에 몰린 청소년팀이 코스타리카를 제물로 기사회생을 노립니다.

16강에 오르기 위해서는 남은 2경기에서 최소한 1승 1무 이상을 거둬야 안정권입니다.

토고보다는 코스타리카의 전력이 다소 뒤지기 때문에 우리로선 반드시 이겨야 할 상대입니다.

청소년팀은 페루전에서 공격이 너무 중앙으로만 치우쳐 효과적인 득점기회를 만들어내지 못했습니다.

코스타리카의 측면수비가 비교적 약한 만큼 빠른 측면공격이 승부수가 될 전망입니다.

많은 홈관중 앞에서 오히려 긴장해 실수를 연발했던 우리 선수들은 이번엔 다를 것이라며 단단히 벼르고 있습니다.

[주성환/청소년대표팀 공격수  : 1차전에서 많은 긴장을 겪었기 때문에 2차전에서는 긴장 같은 건 많이 안할 것 같아요. 부담보다는 그냥 더 하고자 하는 의욕이 더 생기는 거 같아요.]

잉글랜드와 첫 경기에서 투혼의 무승부를 일궈냈던 북한은 내일 우승후보 브라질과 격돌합니다.

대회 사흘 째를 맞아 오늘은 소나기골이 터졌습니다.

E조의 튀니지는 벨기에를 4대2로 꺾고 검은 돌풍을 이어갔고, F조의 독일과 콜롬비아는 3대3으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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