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레반 "수감자 석방 수용해야만 협상 재개"

한국인 인질 3명 19일부터 단식 투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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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간 한국인 납치사태와 관련해서 탈레반측이 20일까지 협상시한을 연장한 가운데, 수감자 석방 문제로 협상은 별다른 진전을 보지 못하고 있습니다.

가즈지주 지역 탈레반 사령관인 압둘라 잔은 AFP통신과 가진 통화에서 수감자 석방 요구가 수용될 경우에만 협상을 재개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런 가운데 한국인 인질 3명이 19일부터 단식에 들어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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