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경기가 불투명해지면서 지난 2/4분기 인구이동이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은 지난 2/4분기 읍·면·동 경계를 넘어 이동한 사람은 모두 210만 8천 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5만 4천 명, 6.8%가 줄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1/4분기보다는 49만 9천 명, 19.1%가 줄었습니다.
통계청은 부동산 경기부진과 분양가 상한제 실시를 앞두고 이사를 미룬 사람들이 많았던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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