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루에서 발생한 리히터 규모 7.9의 강진으로 인한 희생자가 계속 늘고 있습니다.
AFP통신은 페루 보건부 차관의 말을 인용해 지금까지 72명이 숨지고 7백여 명 이상이 다쳤다고 보도했습니다.
현지 언론들은 사상자들은 주로 리마 남쪽에 위치한 이카시와 피스코시에서 발생했다고 전했습니다.
다른 해안 도시들에서도 건물 붕괴로 사상자가 속출했으며, 일부 지역에서는 전력 공급이 끊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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