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김규리씨는 지난 4월부터 의류 신발등을 전문적으로 판매하는 인터넷 쇼핑몰을 시작했습니다.
김규리씨는 연예계의 패션리더답게 20.30대 여성들을 겨냥한 다양한 상품을 판매해 좋은 반응을 얻고있는데요, 판매된 제품 중에 미국 유명 브랜드의 모방 상품, 이른바 짝퉁 모자가 포함된 것으로 드러나 김규리씨가 해당 회사로부터 피소 당했습니다.
해당 회사의 법무팀은 지난 금요일, '김규리씨가 운영하는 쇼핑몰에서 가짜 모자를 판매한 것을 발견해 상표법 위반 및 부정경쟁 방지법 위반 혐의로 김규리 쇼핑몰을 서울 동부지검에 형사고소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사건은 현재 서울 성동 경찰서에서 수사 중인데요, 모방 제품이 판매 사실을 뒤늦게 확인한 김규리씨측은 곧바로 쇼핑몰에 사과문을 게재해 해당 물품을 즉각 회수 했다고 밝혔습니다.
요즘 연예인들이 자신의 이름을 내건 인터넷 쇼핑몰을 운영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보다 책임감 있는 관리가 필요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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