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우리당은 9일 한나라당 이명박 전 서울시장의 친형 이상은 씨를 조세포탈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습니다.
열린우리당은 고발장에서 이 씨가 지난 85년 도곡동 땅을 이 전 시장의 처남 김재정씨와 15억 6천만 원에 사들였다가 10년 뒤 포항제철에 263억 원을 받고 판 뒤 대금을 투자 비율보다 58억 원이나 많이 받아 이에 대한 증여세 29억 원을 포탈한 혐의가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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