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 총기와 구별하기 힘든 모의 총기류를 중국에서 밀수해 국내에 유통시킨 밀수업자 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남지방경찰청은 중국에서 제조한 모의 총기를 밀수해 판매한 혐의로 43살 최 모씨를 구속하고 반입책인 박 모씨와 판매책 김 모씨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이들은 지난 1월부터 7월까지 5차례에 걸쳐 중국 산둥성에서 불법 제조된 모의 총기 810정을 일반 화물과 섞어 밀반입한 뒤 인터넷을 통해 1정당 5만 원에서 30만 원을 받고 판매한 혐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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