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교육대학교 교수채용을 둘러싼 가짜학위 논란이 사실로 확인됐습니다.
광주지검 특수부는 광주교대 음악교육과 39살 홍 모 씨가 가짜 박사학위로 대학 전임강사로 채용된 혐의를 확인하고 홍 씨를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 방해혐의로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검찰은 홍 씨가 학위를 인정받지 못하는 미국 괌의 한 대학에서 나흘간의 수업으로 받은 학위를 제출해 광주교대에 채용된 뒤 부정 시비를 받아왔습니다.
(광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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