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이웃도움으로 고교생 아버지에 간이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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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암에 걸린 아버지에게 자신의 간을 이식해 주려는 효자고등학생이 이웃들의 도움으로 수천만 원이 드는 비용을 마련해 마침내 수술을 마쳤습니다.

화제의 주인공은 광주 금호고등학교 3학년 이용준 군으로 이군은 그동안 9천만 원에 이르는 수술비를 마련하지 못해 자신의 간을 아버지에게 이식해주지 못했으나 최근 학생들과 이웃들의 모금으로 수술비가 마련돼 오늘 전남대 병원에서 이식 수술을 받았습니다.

이 군은 어머니가 일용직으로 생계를 꾸려야하는 가정형편에서도 늘 전교 1등을 독차지해 왔습니다.

(광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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