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역특례업체에 부정편입한 혐의로 현역입영처분을 받은 댄스그룹 잭스키스의 멤버 이재진 씨가 이를 취소해달라며 서울지방병무청장을 상대로 서울 행정법원에 행정소송을 냈습니다.
지난해 초, 현역 복무 대신 병역특례업체로 지정된 모 게임회사에 들어간 이 씨는 실제로는 일을 하지 않았다는 혐의가 검찰 수사결과 드러나 지난달 병무청으로부터 현역입영처분을 통보받았습니다.
이 씨는 검찰의 무리한 수사에 자신이 희생양이 됐다며, 업체에서 성실하게 복무한 자신이 현역입영처분을 받을 이유가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