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대통령은 8.15 광복절 특별사면을 하지 않기로 최종 방침을 정했습니다.

아울러 오는 12월 대선이후 특사의 필요성을 재검토하기로 해 특별사면은 연말 또는 내년초에나 가능할 전망입니다.

천호선 청와대 대변인은 정례브리핑에서 "8.15를 앞두고 경제계를 비롯한 사회 각계각층에서 특별사면을 요청해 정부도 여러가지를 검토했지만, 특사를 시행하게 되면 대통령 선거와 관련해 왜곡과 오해가 적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