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3년 미국 워너 브러더스사가 만들어 방영한 'V' (브이)의 후속편은 내년에 방영될 예정입니다.
이른바 미드의 원조 격인 '브이'는 80년대 중반 우리나라에서도 선풍적인 인기를 모았었죠.
'브이' 후속편은 지난 1985년 19부작을 마지막으로 끝난 브이의 뒷 이야기답게 '브이-더 세컨드 제너레이션', 즉 '브이 2세대'로 명명됐다고 합니다.
지구를 식민지로 만들려는 외계인과 이에 대항하는 지구인들의 혈투가 아직 끝나지 않은 셈인데요.
속편은 본편을 연출한 케네스 존슨이 그대로 연출을 맡고 저항군의 리더였던 마크 싱어(59)와 그의 연인 '줄리엣 페리시' 역의 페이 그란트 (50), 쥐를 먹는 외계인 미녀 '다이아나'역의 제인 배들러 (54) 등 주요 출연진이 그대로 합류할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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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환갑을 눈앞에 둔 마크 싱어와 쉰을 넘어선 주연 여배우들의 나이가 무상한 세월의 흐름을 느끼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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