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전 서울시장의 처남 김재정 씨는 부동산 차명 의혹 등 모든 고소를 취소하겠다며 갖기로 했던 기자회견을 돌연 취소하고 23일 중에는 입장표명을 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김 씨의 변호인은 내부적으로 정리가 되지 않아 기자회견을 취소하기로 했다며 방침이 정해지는 대로 다시 입장을 밝히겠다고 말했습니다.
김 씨는 도곡동 땅을 비롯한 전국 47곳 부동산의 차명의혹과 다스의 천호동 주상복합 특혜 의혹 등에 대해 명예를 훼손당했다며 서울중앙지검에 고소한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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