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는 23일 서울 국방부 청사를 방문한 아랍위성TV 알자지라 방송과 인터뷰를 갖고 우리 군의 공식 입장을 전달했습니다.

김영식 국방부 해외파병팀장은 알자지라와의 인터뷰에서 "아프간에 파병된 우리 군은 전투부대가 아닌, 아프간을 위해 의료 진료와 재건지원을 수행하는 부대"라고 강조했습니다.

김 팀장은 또 피랍 한국인들에 대해서도 "선교활동이 아니라 의료봉사 활동 중이었다"고 덧붙였습니다.

알자지라는 이같은 인터뷰 내용을 아프간 현지 시간으로 23일 오후부터 아프간을 포함한
전 아랍지역에 방송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