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요즘 여름휴가 계획 세우시는 분들 많으시죠?
한국교통연구원이 전국 4천 80세대를 상대로 휴가 계획을 조사해봤는데요.
오는 27일부터 8월 2일 사이에 휴가를 떠나겠다는 응답자가 38.3%로 가장 많았습니다.
더위가 절정을 이루는 시기인데다가 자녀들의 학원 방학이 겹치기 때문인 것으로 보입니다.
그 다음 한 주도 37.7%나 됐습니다.
둘을 합하면 거의 80%나 됩니다.
그리고 오전중에 출발한다는 응답이 64.6%로 가장 많았습니다.
특히 주말인 28일에는 휴가를 떠나는 차량으로 고속도로가 가장 많이 밀리고, 다음달 4일과 6일 사이는 휴가를 마치고 돌아 오는 차량으로 많이 밀릴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휴가기간에는 이동시간이 평소보다 2시간 더 걸릴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휴가 예정지는 동해안이 24%로 가장 많았고, 다음이 남해안, 서해안 순이었습니다.
그리고 산이나 강 보다는 바다나 섬을 선호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