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화랑가, 한국 여성화가들이 주목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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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뉴욕 미술 중심가인 첼시 화랑가에서 한국 여성 화가들의 개인전이 잇따라 열려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한국 미술의 위상이 그만큼 높아졌다는것으로 받아들여지고 있습니다.

최희준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기자>

한국 여성 화가들의 개인전이 열리고 있는 첼시 화랑가입니다.

첼시 화랑가는요 뉴욕에서도 제일 유명한 화랑가중에 한 곳 입니다.

재미 중견 화가 윤영자 씨의 개인전에서 가장 주목 받은 작품은 '나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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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적인 선으로 나무를 극도로 단순화해서 뉴욕 비평가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윤영자/재미 회가 : 선 3개를 남길수 있다는 마음이 중요합니다. 저 선이 55년 걸려서 나온 선입니다.]

재미 화가 문지하 씨의 뉴욕 데뷔 개인전은 전시된 작품들이 며칠만에 거의 다 팔릴 정도로 인기를 끌었습니다.

전통 한지에 화려한 색상으로 그려진 작품들은 동양과 서양의 화풍을 절묘하게 배합했다는 평을 받았습니다.

임영옥 교수의 개인전은 생명체를 주제로 유리에 형체와 색체의 다양한 스펙트럼을 표현하는 공간으로 꾸며졌습니다.

[리디아/화랑 큐레이터 : 한국 화가들은 한국 정서를 간직하고 있고, 작품에도 잘 나타납니다.]

한국 여성 화가 개인전이 첼시 화랑가 3곳에서 동시에 열리는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높아진 한국 미술의 위상이 반영된 것으로 뉴욕 미술계는 평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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