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북동부의 공업도시 미들즈브러.
시내 곳곳에 설치된 폐쇄회로 텔레비젼이 시민들의 행동을 감시합니다.
잘못된 행동이 나타날 경우 스피커를 통해서 즉각 경고방송이 나갑니다.
[흰셔츠에 청바지 입은 여자분, 담배꽁초 바닥에 버리지 말고 주워주세요.]
영국정부는 이른바 '말하는 CCTV'가 범죄율을 줄일 수 있다며 이를 더욱 확대할 방침입니다.
그러나 일부 시민들은 영국을 지나친 감시 사회로 만드는 일이라면서 반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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