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오후 5시 반쯤 인천시 송현동의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나 집안 내부 12평을 태우고 10분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집 안에서 잠을 자고 있던 77살 조모 씨가 연기에 질식해 숨졌습니다.
경찰은 조 씨의 부인이 일을 하러 나간 사이에 조 씨가 혼자 잠을 자고 있다 미처 불길을 피하지 못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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