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이산가족 화상상봉…9개월 만에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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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미사일 발사와 핵실험으로 인해 중단됐던 이산가족 상봉이 9개월 만에 재개됩니다.

대한적십자사는 27일부터 사흘 동안 남북 각각 60가족씩 모두 120가족이 화상상봉 방식을 통해 떨어진 가족과 만나게 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화상상봉은 남쪽에서는 서울과 부산 등 13개 상봉실에서, 북쪽에서는 평양의 10개 상봉실에서 실시되며, 한 가족당 2시간씩의 상봉 시간이 주어집니다.

남과 북은 오는 5월에는 금강산에서 이산가족 대면상봉 행사를 갖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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