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지난해 있었던 홍수의 여파로 식량난에 직면할 가능성이 있다고 유엔아동기금 유니세프가 밝혔습니다.
유니세프의 발라고팔 평양사무소 대표는 최근 유엔본부를 방문한 자리에서 지난해 북한에서 발생한 홍수 때문에 올해 북한 식량 필요량의 5분의 1 정도인 100만t의 식량부족현상이 나타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발라고팔 대표는 그러나 북한 정부가 지난해 인도적 지원 거부에 나서면서 북한에 지원되는 식량이 줄어든 상태라고 우려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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