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문화광장, 오늘(20일)은 대중음악 소식입니다. 프랑스 출신의 재즈 피아니스트 클로드 볼링의 내한공연과 새로 나온 앨범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최효안 기자입니다.
<기자>
재즈와 클래식을 접목한 크로스오버 음악의 거장인 클로드 볼링이 내한공연을 갖습니다.
피아니스트이면서 작곡에 지휘까지 겸하는 클로드 볼링은, 올해로 4차례 한국공연을 가질만큼, 우리나라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19인조 밴드와 함께하는 이번 공연에선 한국팬들을 위해 특별히 편곡한 '애국가'도 들려줍니다.
재즈 색소폰연주자 데이브 코즈의 새 앨범이 나왔습니다.
영화 '티파니에서 아침을' 주제가인 '문 리버' 같은 귀에 익은 명곡을 색소폰으로 연주했습니다.
이 앨범은 미국에선 올 초 발매되자마자 빌보드 컨템퍼러리 재즈차트 정상에 올랐습니다.
특히 우리나라에서 발매되는 CD에는 데이브 코즈가 연주하고, 클래지콰이의 보컬 호란이 부른 심수봉의 '사랑밖엔 난 몰라'가 보너스 트랙으로 담겨져 있습니다.
신인그룹 '더 크로스'가 새 앨범을 내놨습니다.
'눈물이야기'라는 부제처럼 서정적이고 슬픈 발라드곡을 담은 이번 앨범에는 선배가수 소찬휘와 함께 부른 듀엣곡도 실려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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