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은 밤에 혼자 택시 타기가 겁나는 여성분들 많으실 텐데요.
이런 불안감에 착안해서 만든 택시가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성공을 거두고 있다고 합니다.
오직 여성 택시 운전기사만 있고, 고객도 여성이나 아이들만 태우는 이른바 '핑크 택시'인데요.
회사 대표도 올해 서른 네 살의 여성이고 회사 슬로건은 '안전하고 편안하게'라고 합니다.
러시아의 경우 워낙 무자격 택시 기사가 많다 보니, 이런 틈새시장 공략이 주효했다고 하는데요.
비슷한 개념의 택시를 서울에 도입한다면, 환영하시는 여성분들이 적지 않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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