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 '이산가족 면회소' 건설 재개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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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적십자는 9일 금강산에서 실무접촉을 갖고 지난해 7월 중단된 이산가족면회소 건설을 재개한다는 데에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양 측은 그러나 일부 세부 사안에 대한 이견을 좁히기 위해 10일 오전 다시 만나 추가 논의를 하기로 했습니다.

남측 협상 관계자는 "양 측이 이산가족면회소 건설을 다시 시작한다는 데는 합의했으나 일부 사안에 대한 이견이 심야 협상에서도 매듭지어지지 않아 추가 접촉을 갖기로 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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