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장관급회담 이틀째…오전 전체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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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장관급 회담 이틀째를 맞아 남북 대표단이 28일 오전 전체회의를 갖고 본격적인 논의에 들어갑니다.

남측 대표단은 28일 전체회의 기조연설에서, 북핵 폐기와 관련된 6자회담 합의 사항을 신속히 이행하는 방향으로 남북이 협력해야 한다는 뜻을 밝힐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대해 북측 대표단은 인도적 차원에서 북한에 대해 쌀과 비료를 지원해달라는 뜻을 내비치면서, 참관지 제한 철폐와 한미 합동군사훈련 중단 등을 요구할 것으로 관측됩니다.

남측 대표단은 27일 오후 평양에 도착해 저녁에는 박봉주 북측 총리가 주최하는 만찬에 참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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