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외교관 2명, 핀란드서 경찰에 연행돼

외교관 증명 서류 제시 못해…신분 확인 뒤 풀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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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외교관 2명이 핀란드에서 외교관 증명서류를 제시하지 못했다는 이유로 열차에서 하차당하고 경찰에 연행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이에 대해 북한은 철저한 진상 조사를 요구했고, 핀란드 외교부는 외교적 문제가 아니라 사법적 문제라면서도 충실히 조사할 뜻을 밝혔습니다.

모스크바에서 헬싱키로 가던 북한 외교관 2명은 승차권 제시 요구를 받고도 표를 제시하지 못했고, 영어도 전혀 구사하지 못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들은 외교관 신분이 확인된 뒤에 즉시 석방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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