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선 부장판사가 이용훈 대법원장의 사퇴를 간접적으로 촉구하는 글을 법원 내부통신망에 올려 파문이 일고 있습니다.

정영진 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는 이 대법원장이 자신의 소득신고 누락 문제, 그리고 법조비리 수사와 관련한 압력 의혹 등에 대해 충분한 해명을 하지 않아 사법부에 대한 불신을 초래했다고 비판했습니다.

이에 대해 대법원은 "개인적인 돌출 행동으로 파악한다"며 공식 논평을 내놓지 않았습니다.

현직 부장판사 '대법원장 사퇴 촉구' 글 파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