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TA 반대집회 또 금지 통고…충돌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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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FTA 저지 범국민운동본부가 12일 경찰의 금지 통고에도 불구하고 집회와 거리 행진을 강행한다는 방침이어서 경찰과의 충돌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경찰은 이 단체가 12일 오후 8백 명이 참석한 가운데 종묘공원에서 광화문까지 3보1배 행진을 벌이겠다는 것에 대해 폭력시위 전력이 있는 데다 교통 소통에 불편을 줄 수 있다는 이유로 금지를 통고했습니다.

범국민운동본부측은 "정부가 평화 집회의 상징인 3보 1배 행진마저 경찰이 금지 통고해 집회와 결사의 자유를 부정하고 있다"며 "이에 맞서 예정대로 평화 집회를 강행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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