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핵 문제 해결을 위한 6자회담에서 참가국간 이견이 많이 좁혀진 것으로 미국측 수석대표인 힐 국무부 차관보가 밝혔습니다.
하지만 합의에 이르는 데는 시간이 더 걸릴 것으로 힐 차관보는 설명했습니다.
힐 차관보는 사흘째 회담을 마친 뒤 합의문 초안상의 쟁점이 "주요한 한 가지로 좁혀졌으며 이는 해결할 수 있는 문제"라고 말했습니다.
힐 차관보는 이 쟁점이 무엇인지는 밝히지 않은 채 "문제 해결에 하루나 이틀 정도 더 걸릴 수도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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