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국무부는 베이징에서 열리고 있는 북핵 6자회담을 여전히 조심스럽게 낙관한다고 톰 케이시 부대변인이 밝혔습니다.
케이시 부대변인은 한반도 비핵화를 규정한 9·19 공동성명 이행을 위해서는 우선 이번에 합의한 뒤 짧은 기간 내에 이행하고 계속 협상을 해 추가 이행을 위한 조치들에 합의하는게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케이시 부대변인은 북한이 첫 단계 조치를 취할 경우 6자회담의 나머지 당사국들이 이에 상응하는 초기 조치를 취하는 건 당연하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