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3백여명 사면 확정…김우중 씨 제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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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오전 임시 국무회의에서 특별 사면 복권 대상 3백여 명의 명단을 확정합니다.

청와대 윤승용 홍보수석은 "사면 대상 가운데 경제인은 1백50여 명으로 중소기업인과 영세 상공인이 많다"고 밝혔습니다.

박용성 전 두산그룹 회장은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 활동 등을 감안해 사면 대상에 포함됐지만 김우중 전 대우그룹 회장은 대우 사태로 공적자금 수십조 원이 들어갔고 형 집행 기간이 짧다는 이유로 제외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한편 박지원 전 청와대 비서실장과 권노갑 전 민주당 고문은 사면대상에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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