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생물학 무기 시설을 적어도 20곳을 운영하고 있고 또 화학 무기 공장도 12곳을 운영하고 있다고 미국의 과학기술 전문지 '포퓰러 메캐닉스'가 보도했습니다.
포퓰러 메캐닉스는 북한이 이런 시설에서 무려 5천 톤에 달하는 화학 무기 재고를 갖고 있으며 특히 탄저와 수두, 콜레라, 폐 페스트 등을 무기화 할 능력을 갖추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이 잡지는 이어 생화학 무기 자체 보다는 정권이 붕괴하는 과정에서 이들 무기가 중개상들에게 팔릴 가능성이 더 우려된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