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외교부가 창춘 동계 아시안게임 시상식에서 있었던 한국 선수들의 '백두산 세리머니'를 문제삼아 주중 한국대사관 관계자를 불러 공식 항의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중국 반관영 통신사인 중국신문사는 "중국 외교부 책임자가 주중 한국대사관 관계자를 긴급히 불러 중국의 영토 주권을 손상하는 정치적 문구를 펼친 사건에 대해 항의했다" 고 보도했습니다.
중국 외교부 관계자는 이 자리에서 "중국 인민의 감정을 해치고 올림픽헌장 정신과 아시아올림픽평의회 규정을 위반한 행위"라고 지적했다고 통신은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