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가투쟁' 전교조 교사 3백 명 강제 전보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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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단 연가투쟁에 참가했다 징계를 받은 전교조 교사들이 다음달 정기인사 때 강제 전보될 것으로 보여 전교조와 마찰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입니다.

교육부는 징계를 받은 교사들에게 인사상 불이익을 주는 등 징계 후속 조치를 엄정하게 집행하겠다고 밝혀, 다음달 인사에서 이들을 강제 전보시킬 뜻이 있음을 분명히 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김신일 교육부총리와 정진화 전교조 위원장이 30일 첫 공식 면담을 가질 예정이이서 결과가 주목됩니다.

교육부는 지난 26일까지 전교조 소속 교사 200여 명에게 감봉과 견책 등 징계 결정을 내린 데 이어, 미처분된 교사 110명의 징계 절차를 다음달 5일까지 끝낸다는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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