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 새 위원장에 '온건파' 이석행 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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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은 27일 새벽 서울 올림픽공원 역도경기장에서 정기대의원대회를 열어 제5기 집행부 선거를 실시해 새 위원장에 이석행 전 사무총장을 선출했습니다.

이 위원장은 투표에서 대의원 919명 가운데 52.4%인 482표를 얻어 결선 투표에 오른 공공연맹 위원장 양경규 후보를 누르고 당선됐습니다.

온건파로 분류되는 이 위원장은 강경파의 반발로 중도사퇴한 이수호 전 위원장 시절 사무총장을 지냈고 지난 2002년에는 전자부품 제조업체인 시그네틱스 관련 투쟁으로 수감생활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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