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같은 불경기엔 '블루슈머'를 잡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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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뉴스>

요즘 같은 불경기에 어디에 투자할까 고민하는 기업인들이 참고할만한 자료가 나왔습니다.

통계청에서 각종 사회 통계자료를 근거로 올해 주목해야 할 6개의 블루슈머를 선정했는데요.

일단 '블루슈머'가 무엇일까요?

'경쟁자 없는 시장'을 의미하는 '블루오션'과 '컨슈머'의 합성어로 '새로운 소비자'를 뜻하는 신조어입니다.

통계를 보면, 지난 2004년을 기준으로 우리 국민들의 하루 평균 이동시간은 1시간 40분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런 이동족들이 많이 찾는, 이동용 DMB TV, 지하철 무료신문, 무선 헤드폰 등이 유망상품으로 꼽혔습니다.

또 아침을 먹지 않는 20대의 비율도 49.7%로 늘어났습니다.

이런 아침사양족들에게는 아침배달 서비스, 건강음료, 그리고 즉석죽이 인기를 얻고 있다고 합니다.

살인이나 강간 같은 강력범죄도 이렇게 크게 늘어났습니다.

그래서 밤거리가 불안한 여성들을 겨냥한 제품으로는 디지털 도어락, 호신용 전기충격기, 무인경비서비스 등이 있습니다.

통계청은 이밖에 '피곤한 직장인', '일하는 엄마', '살찐 한국인'을 블루슈머로 꼽으며 관련 상품과 서비스가 인기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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