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륙지방 짙은 안개…출근길 운전 '주의'

김포공항에도 저시정경보…항공기 정상 운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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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23일)에는 안개 조심하셔야 겠습니다. 현재 동두천, 춘천, 수원 등 내륙 지방을 중심으로 안개가 짙게 끼어 있습니다.

박세용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이 시각 현재 내륙지방을 중심으로 안개가 짙게 끼어 있습니다.

동두천과 춘천, 수원 등에서는 가시거리가 1km 안팎에 머물면서 차량소통에 적지 않은 불편을 주고 있습니다.

서울 지역에도 가시거리 4km 정도의 옅은 안개가 끼어있는 상태입니다.

김포공항에도 저시정경보가 내려진 가운데 옅은 안개가 끼어 있으나 아직까지 항공기 운항은 정상적으로 이뤄지고 있습니다.

기상청은 기온이 올라가면 안개가 걷히겠으나 아침 시간에는 곳곳에 안개가 짙게 끼어 있는 곳이 있는 만큼 차량 운행에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기상청은 또 전국적으로 대기가 건조한 만큼 화재예방에도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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