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우리당, 29일 중앙위원회 소집키로

기간당원제 폐지 등 당헌개정안 통과 불투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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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우리당 비상대책위원회는 오는 29일에 중앙위원회를 소집해 중앙위원 2/3 이상의 찬성으로 기간당원제 폐지를 주요내용으로 하는 당헌개정안을 의결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여당 비대위는 20일 저녁 8시 반부터 3시간 반 넘게 격론을 벌인 끝에 29일 중앙위원회를 소집해 법적 문제점을 해소한 뒤 예정대로 다음달 14일에 전당대회를 개최하기로 결정했습니다.

그러나 68명인 중앙위원의 2/3인 46명이상의 찬성을 얻기가 현실적으로 쉽지 않은데다, 통합파 의원들 사이에서 전당대회 무용론과 탈당불가피론이 확산되고 있어서 진통은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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