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노무현 대통령은 19일 6월 민주 항쟁 20년 사업 위원회 관계자들을 초청해 오찬을 함께하면서 "대통령제 국가에서 대통령을 마친 사람이 퇴임 후 정치를 또 하는 것은 정서에 맞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노 대통령은 다만 "대통령 한번 했다고 편안하게 남은 일생을 보낼 생각은 없다"면서 "열린우리당과 민주노동당이 각기 자기 중심을 굳건하게 세워가는 데 뒤에서 조그마한 노력이라도 보탤 생각"이라고 밝혔습니다.

노 대통령, "퇴임 후 정치 안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