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바이 고층빌딩 공사장 화재, 4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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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랍에미리트연합 두바이 시내 거주지역인 두바이 마리나의 고층 건물에서 불이 나 외국인 노동자 등 4명이 숨지고  57명이 다쳤습니다.

불은 두바이 마리나의 37층짜리 아파트 건축현장 윗부분에서 발생해 1시간 만에 꺼졌으며 화재 당시 인부 3백여 명이 일하고 있었습니다.

두바이 당국은 구조 헬기까지 동원했지만 화재 현장이 고층이었던 탓에 미처 빠져나가지 못한 인부들이 건물에서 떨어지거나 연기에 질식해 인명 피해가 컸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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