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 대통령, "개헌반대 집요하게 책임 추궁

언론사 편집·보도국장 초청 간담회서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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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대통령이 다시 한번 개헌에 대한 강한 의지를 밝혔습니다.

노 대통령은 17일 청와대에서 가진 중앙 언론사 편집·보도국장 초청 오찬 간담회에서 "분명히 개헌이 될지 안 될지 정말 모르는 일"이라면서 "그러나 개헌이 안됐을 경우에 반대했던 사람들한테 끊임없이 책임을 물어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와함께 노 대통령은 대통령 4년 연임제 개헌안 발의 시기를 다음 달 중순 쯤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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